스트레스가 복부지방을 만드는 이유
세상을 살아가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사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겉으로는 아무리 행복해 보이는 사람도 한 두가지의 고민거리와 스트레스는 있습니다. 사람이 견디기 힘든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순간 적으로 교감 신경이 흥분되어 소화액도 줄어들고 위장관의 움직임도 약해져 식욕이 억제됩니다. 그러나 만성적으로 오랜 기간 스트레스를 받으면 오히려 뱃살이 늘어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콩팥 위의 부신이라는 기관에서 '코티졸'이라고 하는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가 늘어나는데, 이 코티졸은 우리 몸 가운데에서 복부에만 지방을 쌓아놓는 역할을 합니다.
스트레스는 단순히 복부비만을 일으키는 것 이외에 혈관에 염증을 일으키고 갑자기 혈압을 높이기도 하고 심장에 통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또한 면역기능을 떨어뜨려 감기를 비롯한 여러 가지 감염질환에 자주 걸리게 하고 암의 발생도 증가시킵니다.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급성 스트레스와 달리 식욕을 증가시켜 폭식을 하게 만듭니다.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은 매사가 귀찮아져 움직이지 않으려는 경향이 생깁니다. 일반적으로 비만한 사람이 정상 체중을 가진 사람에 비해 스트레스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트레스 극복 방법
스트레스는 당뇨나 고혈압처럼 조절하는 약이 없습니다. 오직 나의 생각과 생활습관을 바꿔야만 이겨낼 수 있습니다.
1. 가장 좋은 스트레스 해소법은 웃음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있어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가 웃음이라는 것은 여러 연구에 의해 밝혀지고 있습니다. 웃음은 수명을 단축시키는 세가지 부정적인 감정(공포, 분노, 걱정)을 사라지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웃음은 웃을 때마다 분비되는 쾌감 호르몬인 엔돌핀, 엔케팔린 등의 작용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한다고 합니다.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다음과 같이 3가지 웃음 활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첫번째 혼자만 있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다음에 마음속의 응어리를 혼잣말로 털어놓으면 기분을 전환합니다. 두번째 거울을 쳐다보면서 우스꽝스러운 행동이나 표정을 지으며 스스로를 웃겨봅니다. 세번째 스트레스가 느껴질 때마다 가족이나 아이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봅니다.
2. 마음이 평온해질 수 있는 나만의 생활 습관을 갖는다.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샤워나 목욕도 좋습니다. 마음이 상하거나 기분 나쁜 일이 있을 때 따뜻한 물에 몸을 담으고 머릿속을 비운 후 심호흡을 해봅니다. 그렇다고 모든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목욕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목욕하는 것을 싫어하시는 사람에게는 오히려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습니다. 마음이 편해지는 방법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다거나 피아노를 친다거나, 가슴 뭉클한 영화나 아름다운 그림을 보는 것 등 꼭 고상한 취미가 아니어도 좋습니다. 재미있는 개그 프로그램을 보든지 고스톱을 치든지 친구와 수다를 떨든지 그 어떤 것도 상관없으니 마음이 편해진다면 당장 실행에 옮겨보도록 합니다.
3. 대화 상대를 찾는다.
내 마음 속의 이야기를 마음껏 나눌 수 있는 형제, 친구, 이웃 그 누구라도 좋습니다. 함께 걸으면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대상이 있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스트레스는 반드시 그 날 안에 잊어버린다.
그 무엇보다 가장 효과적인 스트레스 조절법은 스트레스를 향해 마음의 창을 닫아버리는 것입니다.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얼굴 색도 검어진다고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함께 나오는 호르몬 중에서 얼굴색을 검게 만드는 호르몬이 있기 때문입니다. 나를 괴롭히는 일이 있어도 미운 사람이 있어도 나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위해 곧바로 잊으려고 노력하도록 합니다. 아무리 좋은 조건을 가져도 사람의 행복이 100이 될 수는 없습니다. 많은 지식을 가진 사람, 돈이 많은 사람 심지어 열정적인 사랑을 하는 사람의 행복도 100이 될 수는 없습니다. 단 한가지 나의 태도에 따라 100이라는 행복을 가질 수 있다고 합니다.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그것에 마음하는 나의 마음가짐과 태도를 바꿔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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